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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너사시' 하지원 이진욱 스킨십이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마지막회(16회)에서는 사랑을 속삭이는 오하나(하지원)과 최원(이진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최원에게 일 때문에 피곤하다며 그를 껴안았다. 오하나는 최원 발 위에 섰고, 꼭 껴안은 채 움직였다.
그러자 최원은 오하나가 다칠까봐 걱정했고, 오하나는 "다치지 뭐. 다쳐서 같이 병원 가고 같이 누워 있지 뭐"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최원은 "너 자꾸 나 못살게 굴거야?"라고 물었고, 오하나는 "너 지금 싫은 티 내는 거지? 너 후회하지마"라고 말했다.
최원은 오하나를 소파로 밀쳐 애정행각을 벌였다. 그는 "나도 그럼 못살게 군다"며 오하나를 가만 두지 않았다.
이 때 진경이 집으로 들어와 두 사람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한편 '너사시' 후속으로는 '애인있어요'가 방송된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리셋 스토리를 그리며 지진희, 김현주, 박한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너사시' 하지원 이진욱.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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