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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이 광복절 연휴 동안 폭발적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개봉 2주차 주말(8월 14~16일) 전국 225만 40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첫 주 주말(8월 7일~9일, 191만 6466명)보다 늘어난 수치로, 임시 공휴일이었던 14일 약 71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거침없는 흥행세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16일 기준 누적관객수 664만 2833명을 기록, '연평해전'(603만 9738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2위 자리를 꿰찼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으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암살'(98만 9613명), 3위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46만 9320명), 4위는 '미니언즈'(26만 7918명), 5위는 '미쓰 와이프'(25만 6212명)가 차지했다.
[영화 '베테랑'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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