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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단 한 명만 남았다. 소위 '네티즌 수사대'가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 10인 중 아홉 명까지 밝혀냈다.
제작진이 16일 방송에서 여군특집 3기 출연진의 실루엣을 공개하자 하루가 지나도록 '네티즌 수사대'의 정체 밝혀내기가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의 능력은 상당하다. 지금까지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건 배우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등 열 명 중 아홉 명이다. 이 중 유선과 제시는 방송 전 알려진 멤버들이지만, 나머지는 네티즌들이 찾아낸 인물들이다.
딱 한 명의 실루엣만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실루엣을 근거로 걸그룹 멤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체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진은 나머지 한 명의 정체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지금의 '네티즌 수사대'의 멤버 찾기가 도리어 여군특집 3기에 대한 큰 관심을 유발하고 있어 먼저 정체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여군특집 3기는 수도방위사령부 독거미부대에서 촬영 예정이다. 19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먼저 이들의 첫 면접 모습이 23일 방송에 전파를 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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