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팬미팅 데이' 진행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15일 공식 서포터즈인 '에어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점보스 팬 미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점보스 체육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공식 써포터즈 '에어로' 회원과 함께 지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홈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페이스북 이벤트 참가자, 시즌 회원권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여 평소 코트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시즌 동안 병역의무를 위해 팀을 떠났던 한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복귀를 신고해 팬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전역 축하를 받았다.

점보스 선수단은 외국인 선수 산체스와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전원이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팬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선수들과 팀을 이뤄 레크레이션과 게임을 함께하고, 선수들이 훈련 중 틈틈이 준비한 장기자랑 댄스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보스 배구단은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팬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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