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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첫 방송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JTBC가 공개한 '슈가맨' 포스터에는 팀장 역할을 맡은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 미녀 부팀장 배우 채정안과 작사가 김이나, 스타 작곡가 신혁과 신사동호랭이, '추적맨' 개그맨 허경환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파란색 셔츠와 남색 재킷으로 훈훈한 매력을 뽐낸 유재석과 회색 정장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유희열의 강렬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두 팀장은 강렬한 포즈와 표정으로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허경환은 "장도연의 키는 멈추지 않고 자란다"는 농담을 건네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부팀장으로는 가수로도 돋보이는 활동을 펼친 채정안과 가요계 가장 핫한 작사가 김이나가 합류했으며,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최선을 다해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걸그룹 EXID 하니와 걸스데이 소진, 가수 존 박과 매드클라운은 '슈가맨' 1회에서 히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이 새롭게 2015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슈가맨'은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9일과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슈가맨'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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