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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홍석천이 남자 관객에게 관심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석천은 499명의 관객 MC 중 "김제동 뒤에 있는 분이 가장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은 "넌 그걸 언제 봤느냐"라고 놀라워했다.
홍석천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관객 MC의 말에 "친하게?"라며 관심을 보였고, 관객은 "아니, 난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급히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랑 왔으면 내 식당의 식사권을 주려고 했다"고 말하자, 관객은 "남자와 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식사권 바로 증정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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