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 "누나 셋, 이복형 있다"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홍석천이 이복 형이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딱 한 사람에게 인정받으라고 한다면?"이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엄마다. 내게 정말 특별한 분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홍석천은 "항상 전화 끝에는 '기도하러 가라. 네 힘으로 안되는 거다'라고 하신다"라며 "주변에서 자꾸 하나 둘 결혼을 하면 그런 말씀을 하시곤 한다"고 전했다.

또 홍석천은 "엄마 입장에서는 끝까지 포기를 안 한다. 딸 셋에 막내 아들을 뒀다. 시골에서 딸 셋을 낳고 우리 엄마가 소박을 맞았다"라며 "그래서 내게 이복형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499명의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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