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vs최시원…'그녀는 예뻤다' 출근길 극과극 패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의 배우 박서준,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촬영장 출근길 모습을 제작진이 18일 공개했다.

박서준은 극 중 잡지사 부편집장 성준, 최시원은 피처에디터 신혁 역을 각각 맡았다. 박서준은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성준을 연기하기 위해 말투부터 작은 습관 하나까지 캐릭터에 맞춰 새롭게 설정하고 연구 중이라고 한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다. 최시원의 멋들어진 미소는 자유분방하고 능청스러운 신혁에 완벽하게 녹아든 듯하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박서준과 최시원 두 배우 모두 캐릭터 그 자체로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진지하게 연기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대기 중에는 현장 분위기를 밝게 리드하는 등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현장에 가득 채우며 촬영을 진행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배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등 네 남녀의 로맨틱코미디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 16일 첫 방송.

[사진 = '그녀는 예뻤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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