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김주혁, 연기내공 폭발한 감성 연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김주혁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 제작 용필름 배급 new)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 '방자전', '아내가 결혼했다', '싱글즈'부터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이르기까지 멜로 장르에 특히나 강한 면모를 보여 왔던 배우 김주혁은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수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우진을 맡아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와 섬세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별하는 순간의 감정을 과하게 표현하지 않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김주혁은 인터뷰를 통해 "한효주와 만나자마자 이별을 이야기했다. 굉장히 아쉬웠다"며 센스 넘치는 멘트로 좌중을 사로잡기도 해 그가 선보일 다양한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김주혁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20일 개봉된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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