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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의 후속편인 '몬스터 호텔2'가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몬스터 호텔2'는 인간출입금지 구역인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라큘라가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본격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드라큘라 가족을 시작으로 미이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투명인간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몬스터들이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만점 모습으로 등장, 전편보다 배가된 코믹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차 예고편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뱀파이어 마비스와 인간 조니 사이에서 태어난 귀엽고 당찬 모습의 데니스는 반은 드라큘라, 반은 사람인 혼혈 뱀파이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 호텔과 인간 세상 사이에서 펼쳐질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더욱 강력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몬스터 패밀리들이 몬스터 기질을 보이지 않는 데니스를 위해 준비한 '특급 몬스터 트레이닝'이 영상을 통해 맛보기로 공개,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몬스터 호텔을 벗어나 더 넓은 인간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몬스터 호텔2'가 '인사이드 아웃', '미니언즈'를 이어 올해 극장가에서 불고 있는 대작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영화 '몬스터 호텔2' 티저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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