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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등 '장사의 神-객주 2015'의 '야심찬 4인방'이 위풍당당 첫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는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이덕화-박은혜 등 대한민국 최고 '명품 배우'들이 알짜배기 '드림 라인'을 결성,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휘황찬란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사극 베테랑' 김종선 PD와 역동적인 필력의 정성희, 이한호 작가가 의기투합, 2015년 하반기를 뒤흔들 '대박 사극'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는 지난달 18일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있던 '장사의 神-객주 2015'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 '장사의 神-객주 2015'에 출연하게 된 가슴 벅찬 설렘과 흥분을 고스란히 쏟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에 첫 상견례를 갖는 자리인 만큼 '장사의 神-객주 2015'를 향한 남다른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은 셈이다.
먼저 밑바닥부터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주인공 천봉삼 역을 맡은 장혁은 "일단 객주라는 작품이 소설도 있고 예전에 했던 드라마로 알고 있다. 천봉삼이라는 주인공이 거상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이어 "천봉삼이라는 역할을 잘 표현해 내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천봉삼과 날카롭게 대립하게 되는 길소개 역의 유오성은 "소설 객주가 드디어 드라마화가 됐다. 대단한 문학작품에서 나온, 큰 대하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사의 神-객주 2015'에 대해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매월 역으로 등장하는 김민정은 "김종선 감독님하고 고등학교 때 '왕과 비'라는 드라마를 했다. 단종비 역할이었다"며 김종선 PD와 다시 재회하게 된 기쁨을 설명했다. 또한 김민정은 "'왕과 비'를 한지 지금 한 10년이 더 지났고, 오랜만에 감독님과 다시 연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너무 설렌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조소사 역에 낙점된 한채아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서 저의 또 다른 모습을 시청자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새로운 연기변신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 등 주인공 4인방의 첫 소감 인터뷰 영상은 18일부터 공개되는 '장사의 神-객주 2015' 티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측은 "장혁-유오성-김민정-한채아는 '장사의 神-객주 2015'를 선택하고 출연을 결심하면서부터 최고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장사의 神-객주 2015'에 대한 남다른 마음가짐과 포부처럼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장혁 김민정 유오성 한채아. 사진 = SM C&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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