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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성훈이 지상파 드라마 촬영 시스템을 꼬집었다.
18일 오후 서울 충정로 NH아트홀에서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성훈은 그간 ‘신기생뎐’을 비롯해 다양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웹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성훈은 “연기하는데는 큰 차이는 없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상파 드라마는 촬영 당시 스케줄에 쫓기는데 웹드라마는 한신 한신 정성들여 찍을 수 있다. 지상파 드라마의 경우 하루에 야외 신이 20개~30개 정도 있는데, 웹드라마는 많이 찍을 때 15개다. 아마 영화 촬영과 비슷할 것이다”라며 웹드라마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꼽혀 탄탄한 완성도와 대중성까지 입증받은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는 유아독존 로열패밀리 황태자 이강훈(성훈)과 청순 러블리 매력녀 동물병원 수의사 차윤서(재경)의 밀당 로맨스를 그릴 드라마다. 오는 23일 자정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영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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