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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슈가맨'의 윤현준 CP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현준 CP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열린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 기자간담회에서 "내일(19일)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잡쇼'같다. 덧붙이자면 한 방이 있는 잡쇼다"라고 말했다.
윤 CP는 "나이가 있는 분들은 아마 등장할 때나 혹은 역주행송을 들으면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분명 한 방이 있는데, 어디서 터질지는 모른다. 그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뭐 했는지 모르는 쇼가 되지 않고 '이런 걸 하고 싶었구나'라는 걸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되어 대결을 펼치며,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한다. 또한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으로 활약한다.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슈가맨'은 2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현준 CP.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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