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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섹시 퀸' 킴 카다시안(34)의 이부(異父) 여동생인 카일리 제너(18)가 만 18세 성인이 되자마자 유명 성인비디오社의 표적이 되고 있다.
美 가십사이트 TMZ는 카일리 제너에게 유명 포르노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가 1000만 달러(약 118억원)의 성인비디오 스타를 제의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비드사는 정식 18세 성인이 된 카일리에게 그녀의 남친인 래퍼 타이가와 X등급 영화를 찍을 경우 무려 천만 달러대의 거액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여기서 카일리가 이부 언니인 킴 카다시안의 전철을 밟을 지가 관심가는 대목.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03년 전 남자친구인 래퍼 레이 제이와 찍은 섹스테이프가 2007년 인터넷에 유출돼 유명인사가 됐다. 이 비디오테이프는 비비드社에서 구입, 출시를 놓고 카다시안과 법정공방을 계속하다 500만 달러의 합의로 소 취하됐었다. 출시되자마자 비디오는 성인비디오계의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킴 카다시안은 스타가 됐다.
때문에 비비드사의 스티브 허시 회장은 카일리의 테이프가 나오면 언니와 똑같은 출세길이 열릴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허시는 카일리에 보낸 서신을 통해 "킴의 섹스테이프가 그녀의 출세길을 열어주었다. 당신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
비비드사 뿐 아니다. TMZ에 따르면 뱅유레이터(BangYouLater)社는 카일리에게 180만 달러(약 21억원)를 제의하며 "킴 카다시안과 패리스 힐튼보다 더 유명해질 것이다. 최소 22분만 찍으면 촬영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패리스 힐튼은 전 연인인 로커 릭 살로몬과의 성행위를 찍은 '원 나잇 인 패리스'란 이름의 섹스비디오가 2004년 유출됐고, 또 그로부터 유명해졌다.
한편 업계 최고라고 주장하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라는 또다른 포르노스튜디오는 카일리에 배우활동과 함께 회사 홍보대사를 제의하고 있다.
모델 겸 방송인인 카일리 제너는 지난 8월 10일, 18세 성인생일을 맞기 전부터 SNS를 통해 자신의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를 노출 과시해, 성인영화 제작사의 군침을 돌게 했다.
[카일리 제너.(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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