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스나이더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브래드 스나이더가 빠진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쳤던 스나이더는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7월 한 달간 타율 .384 4홈런 9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도 12경기에서 타율 .318 3홈런 11타점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덕분에 시즌 성적도 타율 .295 17홈런 53타점 62득점까지 끌어 올렸다.
하지만 전날 롯데전에 이어 이날 KT전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유는 오른쪽 엄지 발가락 통증 때문.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늘까지 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루수)-김민성(3루수)-윤석민(지명타자)-박헌도(좌익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넥센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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