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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암살'이 1100만 고지도 넘어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암살'은 18일 전국 12만 27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91만 5083명으로, 개봉 5주차 평일에도 꾸준히 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개봉 29일 만인 19일 중 1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암살'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0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3번째 천만영화의 탄생을 알린 작품으로 최동훈 감독이 2연속, 전지현과 이정재가 두 번째, 오달수가 6번째, 하정우와 이경영이 첫 번째 천만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베테랑'(27만 5749명), 3위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4만 8796명), 4위는 '미쓰 와이프'(4만 1700명), 5위는 '미니언즈'(2만 9179명)가 차지했다.
[영화 '암살'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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