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와쿠마에 1안타…4G 연속 안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노히터'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1회말 1아웃에 등장한 추신수는 이와쿠마로부터 우중간 안타를 쳤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순간이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3회말 1아웃에서는 4구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6회말 1아웃에 다시 등장했지만 4구째 친 것이 2루 땅볼 아웃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8회말 2아웃에서도 결과는 삼진 아웃. 결국 텍사스는 이와쿠마의 7이닝 5피안타 2실점 역투에 막혀 2-3으로 패했다. 6연승이 좌절된 것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46로 소폭 상승했다.

[1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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