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와 그룹A에 속했다. 그룹A는 사실상 1부리그다. 6개국이 풀리그를 치른 뒤 4강 크로스토너먼트로 최종순위를 가린다. 우승국가가 내년 리우올림픽 티켓을 획득한다. 2위와 3위는 내년 최종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29일 오후 6시30분(이하 한국시각) 일본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30일 오후 8시30분 중국과 2차전을 갖는다. 31일 오후 4시 태국, 내달 1일 6시30분 대만, 2일 오후 4시 인도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3일은 휴식일. 4일과 5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팁오프 시각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치렀다. 이후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내주 광신상고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27일 오후 우한으로 출국한다.
한편, 그룹B에는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말레이시아, 북한, 시리아가 속했다.
▲위성우호 亞선수권 일정(한국시각)
29일 일본(오후6시30분)
30일 중국(오후8시30분)
31일 태국(오후4시)
1일 대만(오후6시30분)
2일 인도 (오후4시)
3일 휴식일
4일 준결승전(팁오프 시각 미정)
5일 결승전 및 3-4위전(팁오프 시각 미정)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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