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웃음꽃 만개한 촬영장 뒷모습 공개 '분위기 UP'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배우들이 지닌 반전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암투와 혈전이 오가는 지하세계의 면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200%의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액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라스트'가 배우들의 촬영장 오프더레코드 비하인드 컷을 19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저마다 밝게 웃고 있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폭염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만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은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카리스마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남자주인공을 비롯해 극 중에서 시종일관 무표정을 일관해 희소가치가 더 높은 김형규(사마귀)의 무장해제 웃음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터.

또한 연출을 맡은 조남국 감독과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서예지(신나라 역)는 물론 윤계상(장태호 역)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지훈(오십장 역), 안세하(공영칠 역)의 모습 역시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거칠고 살벌한 액션이 오고가는 느와르 장르의 드라마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더운 날씨에 모두가 지쳐가지만 그럴수록 서로 배려하고 힘내려는 의지 덕에 촬영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태호(윤계상)와 흥삼(이범수)의 계략에 속았다는 것을 눈치 챈 정사장(이도경)의 부하들이 흥삼의 펜트하우스를 습격, 장장 8분이 넘는 초대형 액션씬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라스트'는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9회가 방송된다.

[JTBC '라스트' 촬영장 비하인드컷. 사진 = 드라마하우스 & 에이스토리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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