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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방콕 테러를 가까이서 겪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thailand"이라며 최근 태국 방콕에서 일어난 테러 사태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방콕에서 마지막날 내일부터는 일상으로 이번 여행은 좀 특별하다. 폭탄 테러 현장근처에서의 경험은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야함을 일깨워준다"라며 "지금의 나에게 많이 칭찬하고 주위사람들도 많이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소리인줄 알았다. 잠시 후 구급차 싸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뭔 일이 생긴걸 알았다"라며 현지에서 경험한 것을 곧바로 네티즌들에게 전했다.
다음날인 18일 오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손석희 앵커와 전화연결을 해 현지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홍석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홍석천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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