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근우-강경학-김경언-김태균-최진행-폭스-정범모-권용관-송주호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폭스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띄는데, 지난 5월 23일 수원 kt wiz전 이후 88일 만이다. 부상 복귀 후에는 2경기에 대타로만 나섰다.
폭스는 5월 23일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약 3개월간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16일 포항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이후 2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18일)도 2사 1, 3루 상황에 득점 기회에 대타로 나섰으나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폭스의 시즌 성적은 6경기 타율 1할 6푼 7리(12타수 2안타) 4타점 출루율 2할 9푼 4리. 폭스가 최근 5연패에 빠진 한화선에 힘을 실어줄 지 주목된다.
[제이크 폭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