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타자들이 좋은 타점을 내줬다."
삼성이 19일 잠실 두산전서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6회말 장원삼이 3실점하며 0-4로 뒤졌으나 타선이 8회 3점, 8회 2점, 9회 1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심창민, 안지만, 임창용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삼성은 최근 4연승 행진.
류중일 감독은 "상대 선발에 막혀 중반까지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 찬스에서 채태인, 김상수, 이지영 등 타자들이 좋은 타점을 내준 덕분에 역전승을 거뒀다. 심창민, 안지만, 임창용으로 이어진 불펜 투수들도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줬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