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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수 연분홍이 ‘트로트 대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고 있는 것.
연분홍의 이번주 스케줄은 ‘풀’(FULL)이다. 지난 17일 KBS 1TV ‘가요무대’ 녹화를 마쳤으며 19일에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0일에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21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 2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신인 가수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분홍의 이 같은 활약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여러 가수들과 제작자 및 소속사 관계자들은 주요 음악방송 출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연분홍은 데뷔 직후부터 쉴틈없이 일정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신인의 경우 무대에 오를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이 아닌데, 연분홍의 경우 비주얼, 실력, 화제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방송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 신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연분홍의 데뷔곡 ‘못생기게 만들어 주세요’는 요즘 성형 바람을 풍자한 재미있는 가사와 빠른 템포의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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