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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럽 배낭여행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복귀하는 방송인 노홍철이 보름 가까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MBC 제작진과 유럽으로 출국한 노홍철은 체코 프라하,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을 거쳐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했다. 20일이 출국한 지 12일 째다. 현지에서 "노홍철을 봤다"는 목격담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을께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노홍철이 20~30대 일반인 남성 네 명과 최소한의 경비로 여행을 떠나 나머지 비용은 현지에서 직접 마련하며 버티는 배낭여행 콘셉트다.
이 때문에 상당 부분 촬영이 즉흥적으로 진행돼 귀국 시기 등 정확한 향후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제작진은 대략 20일 정도로 촬영 기간을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9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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