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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현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이현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주년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잘할게요"라며 "진심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이현우는 '남친짤'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남친짤'은 실제 일상 속 남자친구처럼 찍힌 사진 또는 남자친구처럼 보이게 하는 사진 등을 의미하는 인터넷 용어다.
사진 속 이현우는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바지와 하얀 스니커즈 차림으로 빨간색 모자를 눌러쓰고 계단에 걸터앉은 모습이 수수하면서도 훈훈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스스로도 본인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지 '남친짤'이란 해시태그를 붙인 게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오빠 귀여워", "'남친짤' 많이 올려줘요", "자기 입으로 '남친짤'" 등의 반응.
[사진 = 이현우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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