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KBO와 NC 다이노스 구단 모두 창원시의 신축 야구장 건립 착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KBO 측은 19일 "NC 신축 야구장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를 비롯해 야구장 건립 착수에 들어간 창원시의 본격적인 행보에 대해 환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창원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야구장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창원시의 신축 야구장은 실시 설계 과정에서부터 야구계와 NC 구단의 전문적인 자문을 충분히 받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선수들과 야구 팬, 구단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국민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창원 시민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C 구단 측도 환영의 뜻을 나타낸 건 마찬가지. "먼저 새 야구장을 짓기 위한 창원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 야구장은 창원시민과 전국의 야구팬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KBO등 야구계와 구단,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최종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선정된 해안종합건축사무소와 협력하겠다"며 "창원시의 자랑이 될 새 야구장이 시한 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새 야구장 기본설계 조감도 당선작.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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