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김경언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초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구. 2점이던 격차를 한 점으로 줄인 값진 한 방. 자신의 시즌 13호 아치였다. 비거리는 120m.
[한화 이글스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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