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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와 손나은의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케이블채널 tvN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풋풋한 15학번 새내기 커플. 커플룩 입었대요 얼레리 꼴레리. 내가 다 설렘. 콩닥콩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와 손나은은 '두번째 스무살' 촬영 중 강의실에서 서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싱그러운 15학번 모습을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손나은과 김민재는 스무살 새내기로 변신한다. 먼저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하노라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예쁘고 발랄한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김민재는 하노라의 아들로 엄마와 같은 대학에 입학하게 돼 멘붕을 겪는 스무살 김민수를 연기한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민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인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스무살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킬 캐릭터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최지우)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 손나은.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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