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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천 베일이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엔조 페라리 전기영화에 출연을 협상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직 정확한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는 다가오는 베니스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마이클 만 감독은 이 프로젝트를 수년 동안 개발해왔다. 영화는 1950년대 럭셔리 자동차로서 페라리의 부흥기를 다룬 전망이다.
크리스천 베일은 마이클 만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이다. 조니 뎁과 함께 출연한 ‘퍼블릭 에너미’에서 크리스천 베일은 FBI 요원 멜빈 퍼비스 역을 맡았다.
크리스천 베일은 최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 출연했으며, 내년에 아담 멕케이 감독의 파이낸셜 드라마 ‘더 빅 쇼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테리 조지 감독의 ‘더 프라미스’의 촬영도 예정돼 있다.
마이클 만 감독은 ‘라스트 모히칸’‘히트’‘인사이더’‘콜래트럴’ ‘마이애미 바이스’ ‘퍼블릭 에너미’ 등 선굵은 영화 연출로 유명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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