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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맷 데이먼(44)이 "결혼은 미친 짓이다(Marriage Is Insane)"라고 말했다. 그럼 본인은?
영국 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가 맷 데이먼이 결혼을 정신나간 짓이라고 생각한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새 영화 '마션(Martian)'에 출연한 맷 데이먼은 최근 TV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출연, '당신의 인생을 또다른 사람에 묶어버린다는 것은 "미친 생각(crazy idea)"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루치아나 바로소(40)와 결혼한 건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먼은 "나는 결혼이 정신나간 짓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미친 생각이다. 하지만 나는 내 아내와 결혼한게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데이먼은 유명 디자이너인 루치아나 바로소와 결혼해 둘 사이에 두 딸, 이사벨라(9) 스텔라(4)를 두었다. 아내가 전 결혼에 낳은 의붓딸인 알렉시아(17)를 합해 세 딸이 있다.
그는 아내와 근 10년간이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비결은 항상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TV인터뷰에서 "나는 누구나에게 그들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하고 묻지 않는다"며 "단 나, 아내를 발견했고 나는 운이 좋다.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이 있다면 그건 행운아라고 스스로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맷 데이먼이 행복할때 그의 절친 벤 애플렉(43)은 10년간 산 아내인 제니퍼 가너와 지난 6월 이혼했다.
데이먼은 최근 애플렉과 공동제작한 벤처영화 '그린 라이트' 시사회에서 "그(애플렉)는 잘 지내고 있다. 얼굴에 웃음을 찾았다"고 근황을 전하며 격려했었다.
[사진 = 맷 데이먼(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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