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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가 변함 없이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338타수 97안타, 타율 0.287가 됐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85마일 첫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에는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2사 1,2루 찬스. 볼카운트 1S서 2구 90마일 직구를 공략,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0번째 2루타, 42타점째. 강정호는 닐 워커의 1루수 땅볼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볼카운트 1B1S서 3구 88마일 직구를 공략, 우중간 안타를 쳤다. 19일 애리조나전에 이어 2경기만의 멀티히트. 시즌 29번째. 강정호는 후속 워커의 우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시즌 47득점째.
강정호는 4-0으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유스메이로 페팃을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5구 89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 4-0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내달렸다. 72승4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당했다. 65승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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