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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397타수 97안타, 타율 0.244가 됐다. 지난 16일 탬파베이전부터 시작한 연속안타 행진도 5경기로 마감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알프레도 사이먼을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5마일 스플리터를 공략,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87마일 스플리터를 공략,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S서 연이어 볼 4개를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프린스 필더의 1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추신수는 0-4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스플리터를 공략,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아드레안 벨트레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그러나 무관심 도루로 기록됐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0-4로 졌다. 61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는 3연승을 거뒀다. 59승6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지켰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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