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음원킹' SG워너비, 3일째 음원차트 올킬 '저력'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4년만에 컴백한 보컬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발매된 SG워너비의 '더 보이스'(THE VOICE)의 '가슴 뛰도록'이 음악사이트 멜론, 엠넷닷컴, 지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도 올킬을 기록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좋은 기억'도 일간차트 2위, 3위를 유지 중이다.

해체설까지 불거진 바 있는SG워너비는 올해 CJ E&M과 전속계약을 맺고 4년 만에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부터 콘서트 기획 및 제작, 음원유통 등 CJ E&M이 보유한 음악사업에 대한 역량을 총동원해 SG워너비의 성공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타이틀 '가슴 뛰도록'은 조영수 작곡가가 가장 SG워너비다우면서도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미디엄템포의 감동 발라드로, 멤버별 명품 보이스가 돋보이는 '3단 사랑해' 멜로디라인이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킨다.

'좋은 기억'은 또 다른 타이틀곡으로 김도훈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만나 완성한 드라마틱한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머리속에 각인되는 멜로디와 SG워너비의 대표곡인 '살다가'가 연상되는 가사 등이 돋보인다.

SG워너비는 오는 10월 9일~1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룹 SG워너비.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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