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이번에는 금발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47회에서는 색다른 느낌의 '금발 여신'으로 변신한 유라(고우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유라는 "서머 특집으로 이번 주는 모든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모신다. 많이 드시고 이국에 오신 듯한 세련된 서머 배케이션 보내라"며 매장 홍보를 진행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라는 긴 금발 가발을 쓰고 자신의 매장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유라뿐 아니라 동구(강태오), 삼식(조형기), 양순(송옥숙), 은솔(이혜인)과 영구(최로운)까지도 노란 가발을 쓰고 즐겁게 일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갑작스레 방문한 낯선 이들로 분위기가 차갑게 경직되는데 유라를 딱딱하게 굳게 만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본 장면은 '블론드 여신'으로 변신한 고우리의 모습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시작된 유라의 내적갈등과 동구, 형철의 갈등 구조로 이어져 쫀득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해피 바이러스 전파자 고우리와 '여왕의 꽃'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여왕의 꽃'은 재준(윤박)의 출생의 비밀을 도신(조한철)이 우연히 듣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