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알젠타를 찾아서'서 모성애 자극 '감동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현경이 3단 감정변화를 선보인다.

21일 이현경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 이현경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경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체육관에 들어서지만 이내 가슴을 부여잡고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짓고 있다. 결국 굳은 얼굴로 돌아서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가 목격한 장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이현경은 남승희(이수경)의 엄마 박민혜로 분한다. 박민혜는 어린 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전직 운동선수로, 과거 강진아(김희정)와 함께 운동을 했지만 실력은 갖추지 못 했던 인물.

대신 자신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지닌 딸 남승희를 묵묵히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했다.

'알젠타를 찾아서'는 육상 유망주로 촉망 받았으나 부상과 슬럼프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는 주인공 남승희의 좌절과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현경은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이자 자신의 남편인 민영기를 응원하며 부부애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이현경.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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