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유서준이 데뷔 후 처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유서준(SK 와이번스)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1995년생 우타 내야수인 유서준은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돼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뛴 그는 올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날 전까지 9경기에 나서 타율 .250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3경기에서 타율 .319 1홈런 32타점 28도루 36득점.
1군에 올라온 이후 대수비와 대주자로만 나섰던 그는 이날 드디어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9번 타자 2루수로 데뷔 후 첫 선발 출장. 최근 나주환과 최정민 모두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자 이번에는 유서준 카드를 선택했다.
한편, 이날 SK는 조동화(중견수)-박정권(1루수)-이명기(좌익수)-정의윤(우익수)-앤드류 브라운(3루수)-이재원(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정상호(포수)-유서준(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유서준.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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