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타 유망주 서상우(26)는 남은 시즌 동안 얼마나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까.
서상우는 올해 27경기에서 타율 .415(53타수 22안타) 2홈런 8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아직 표본은 작지만 1군에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서상우는 21일 두산과의 서울 라이벌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늘(21일) 라인업에는 서상우와 채은성이 들어간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라인업에서 빠지고 후반에 필요할 때 대타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우는 왼손투수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하지만 좌완 에이스급 투수가 나오면 라인업에서 빠지고 있다.
양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에이스급 투수와 대결하기에는 시기상조다"라면서 "좀 더 다듬어지면 가능할 것이다. 일부러 단련시키려고 무리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해보고 '적응이 되겠다' 싶을 때가 있을 것"이라는 양 감독은 그 시점을 묻자 "어느 시점이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왼손투수에 잘 적응하면 9월 지나서 내보낼 수도 있다. 지금처럼 자신감 있는 모습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다.
그래도 현재까지 적응은 괜찮은 편이다. 좌투수 상대 타율은 .333(12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인 그다. 양 감독도 "현재까지 좌완 상대로는 좋은 편에 속한다"라고 말한다. 과연 서상우가 순조로운 적응을 거듭하면서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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