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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나운서 박지윤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TSAR '식신로드' 녹화에서는 방송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박지윤의 숏컷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여성 랩퍼 치타와 함께 먹방을 즐기던 박지윤은 치타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보고 "숏컷트는 아무나 할 수 없다. 날씬하고 예뻐야 가능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준하도 치타의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며 동의를 표시한 후, "박지윤이 저 머리를 하면…"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박지윤은 "다음주에 내가 진짜 숏컷트로 머리를 잘라?"라며 정준하에게 발끈했고, 정준하는 "다음주 기대하겠습니다"라며 박지윤의 자존심을 건드려 티격태격 신경전이 이어졌다.
"가발 준비해주세요"라는 이재훈의 멘트로 박지윤과 정준하의 자존심 싸움은 마무리 됐지만 제작진은 랩퍼 치타의 숏컷트 헤어스타일에 박지윤의 얼굴을 합성해 CG를 선보였다.
짧은 머리를 한 박지윤의 모습은 오히려 더 동안에 깜찍한 모습으로 정준하의 우려와는 달리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한편 숏컷트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박지윤의 모습은 22일 오후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식신로드' 박지윤. 사진 = K-STAR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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