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kt wiz 김태훈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김태훈을 1군에 불러 올렸다. 그러면서 정강이를 다친 장성호를 말소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1군 7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1할 6푼 7리(18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군에서는 뚜렷한 기록을 남기지 못했으나 퓨처스리그 37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4리(102타수 32안타) 5홈런 12타점 출루율 3할 6푼 6리로 타격 재능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퓨처스 3경기에서 연달아 멀티히트(2홈런)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김태훈은 7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오정복-이대형-앤디 마르테-김상현-박경수-장성우-김태훈-박기혁-김민혁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저스틴 저마노.
[김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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