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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선발출전 시 연속출루를 26경기로 이어갔다. 그러나 삼진 3개를 당하는 등 전체적인 팀 공헌도는 떨어졌다.
텍사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400타수 97안타, 타율 0.243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7구 93마일 직구를 골라 볼넷을 골라냈다. 7월 19일 휴스턴전부터 이어진 선발출전 시 연속출루를 26경기로 연장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 상황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7마일 슬라이더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94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 상황서 네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블레인 하디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6구 79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9회말 수비 때 라이언 스트라스버그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2-0으로 이겼다. 62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는 3연승을 마감했다. 59승62패로 아메리칸리그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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