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고양 오리온스 선수들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학교-고양 오리온스의 결승전 경기에서 승리한뒤 기뻐하고 있다..
오리온스는 2002-2003시즌 정규시즌 2연패를 했으니 이후 우승 맛을 보는 데 12년이 걸렸다. 챔피언결정전을 기준으로 하면 오리온스의 우승은 13년만이다. 오리온스는 우승상금 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고려대는 2013년 최강전에서 오리온스에게 89-8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고려대는 최강전에 모두 참가해 9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2년 케이티에게 패한 뒤 최강전 7연승 중이다. 결승에서 오리온스를 이기면 최강전 최다인 8연승과 함께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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