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테임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테임즈는 올시즌 107경기에 나서 타율 .372 37홈런 107타점 29도루 104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다만 최근 7경기에서는 19타수 2안타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다.
여기에 태도 논란까지 겹쳐 전날 삼성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당초 휴식하기로 돼 있던 19일 한화전에 어쩔 수 없이 선발로 나선 상황에서 김경문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
비로 취소된 20일 삼성전에 이어 21일 경기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테임즈는 이날 4번 타자로 나서 타선 중심을 세운다. 공식적으로는 2경기만의 선발 복귀.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조영훈(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테임즈(1루수)-나성범(우익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성욱(좌익수)-김태군(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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