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신동엽, 호란에 "미세하게 예뻐져" 폭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불후의 명곡' 신동엽이 호란의 외모에 대해 "미세하게 예뻐진다"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213회에는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이 그려졌다.

호란은 '열아홉 순정'을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몽환적으로 리메이크해 불렀다.

신동엽은 결혼한 호란에 "예뻐졌다"라고 말했고 호란은 "결혼을 하니까 평생 함께하는 야식메이트가 생기더라. 그런데 '불후의 명곡' 때문에 야식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엽은 "'미세하게' 예뻐진다"라며 호란을 놀리듯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 호란은 "현미경 단위로 예뻐지고 있다"라고 받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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