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유망주 유격수' 장준원(20)이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한다.
장준원은 2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12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나선다.
전날(22일) 잠실 넥센전에 앞서 정식선수로 등록되고 1군 엔트리에 포함된 그는 주전으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맞았다. 장준원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공격과 수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양상문 LG 감독은 "장준원이 있어 앞으로 오지환을 여유 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오지환도 타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23일)도 장준원을 한번 더 내보낸다"라고 기대했다.
[LG 장준원이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넥센의 경기 7회말 플라이를 때리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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