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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충원 아트스쿨 대표가 15초 만에 그림을 완성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23일 오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MLT-10 인터넷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충원아트스쿨 대표 김충원과 한국댄스평의회 부회장 박지우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오세득 셰프와 개그맨 김구라, 디자이너 황재근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 중 김충원은 "내가 예전에 강아지로 스코티시 테리어를 키웠었다. 지금부터 그 강아지를 그려보겠다"며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사유리에게 "15초를 세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충원은 연필을 이용해 놀라운 속도로 그림 한 장을 완성했다. 김충원은 네티즌을 향해 "어렵지 않지 않냐?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보니 못하는 사람이 없지 않냐? 그림은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 나는 그림이 이렇게 쉽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여기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9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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