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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판타지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암살’을 제치고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 집계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2위,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로맨스 영화의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2만 9,851명을 모은 ‘뷰티 인사이드’는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개봉 첫 주 주말인 금, 토, 일 동안 48만 6,2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한 여자 ‘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 전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1+1 예매 이벤트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개봉 첫날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을 누르고 전국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주말에 다시 한번 ‘암살’의 스코어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판타스틱4’를 압도적인 스코어로 따돌리며 올 여름 마지막 판타지 로맨스의 저력을 과시했다.
‘뷰티 인사이드’가 늦여름의 더위 속에서 로맨스의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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