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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브래드 피트(51)와 안젤리나 졸리(40)가 결혼 1주년을 맞았다. 두사람은 지난 2014년 8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샤토 미라벨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열었다. 아이 여섯을 두고 잘 살고 있는 두사람은 결혼 1주년 파티를 조심스럽게 계획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이제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위(PDA)를 자연스럽게 하는가 하면 근 십년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하는 방법을 잘 견지하고 있다.
미국 피플은 부부의 결혼 1주년을 맞아 둘이서 아이 여섯을 데리고 행복하게 사는 사랑의 교훈(Love Lesson) 10가지를 분석했다. 즉 피트와 졸리의 '사랑 10계명'.
1. 완벽하려는 강박서 벗어나라(Don't Feel Pressure To Be Perfect) : 실제 안젤리나 졸리는 완벽한 배우자가 아니다. 그녀 스스로 2014년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내 자신을 많이 보여주었다. 난 좀 더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또 요리도 잘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 피트가 "여보, 당신이 능숙하다는 걸 알아야해."라고 추켜세우지만 졸리는 "피트는 내 한계를 안다. 그리고 내가 좋은 아내이고 엄마라는 것도 안다"고 말한다
2. 고마움을 표시하라(Show Gratitude) : 둘은 무엇보다 서로에 감사하는 방법을 안 것 같다. 측근은 "브래드와 앤지는 서로를 칭찬하는데 익숙하다. 둘은 애들 앞에서 애정을 표시하고, 애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다"고 전했다.
3. 당신이 팀이라는 걸 명심하다.(Remember : You Are a Team) : 지난 3월 졸리는 뉴욕타임스 특집페이지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 난소와 나팔관 제거수술을 하게 된 결정에 관해 썼다. 그녀는 "브래드 피트가 수술받고 있는 내내 핑크 로터스 유방암센터서 있어주었다"며 피트의 응원에 감사했다. 졸리는 "우리는 가족을 위해 우리를 좀더 가깝게 해줄 수 있는 것을 위해 옳은 결정을 했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4. 타협하는 방법을 알라(Know How To Compromise) : 졸리와 피트는 한 사람이 영화할때 다른 한 사람은 아이들을 돌보아야 한다는데 언제나 합의한다. 이같은 균형잡힌 행동으로 둘은 잘 지내왔다. 피트는 2012년 "가족형으로 그해를 보낸 적도 있다. 엄마가 더많은 일을 했는데, 솔직히 난 이를 즐겼다"고 말했다.
5. 훌륭한 관계는 계속 자란다(A Great Relationship Grows & Grows) : 당신 자신과 당신 주변에서 항상 배워라. 스스로의 내부에서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건 보석같은 거다. 졸리는 "브래드는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내 삶을 확장시켜주었다"고 2012년 마리 클레어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린 가족을 이루었다. 피트는 내 인생의 사랑일 뿐 아니라, 그는 가족이다. 난 이걸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6. 가족이 먼저다(Family Comes First) : 부부와 애들이 함께 영화관예 갔는데 뭘 볼까가 문제였다. 피트와 졸리는 "나는 나는"을 찾지 않았다. "피트로부터 배운 건 그가 가족의 행복과 복지를 자신보다 우선 한다는 거였다"며 "이같은 사랑스런 가족을 가진게 감사하다"
7. 짝한테 원하는게 있다(Know What You Want In a Mate) : 졸리는 프랑스 댄디 매거진과의 지난 2월 인터뷰에서 "수십년간 완벽한 짝을 찾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데, "20살때 우리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왕자를 찾는다. 하지만 점점 실망하게 되는데 그의 불안정성 때문이다"며 "40살에서야 당신은 원하는 남자를 만난다. 진짜 남자다"고 말했다.
8. 계속 핫해져라(Keep Things Hot) : 자신의 아이를 낳고 데리고 있다는 것으로 스스로 내면의 거친 아이가 없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졸리는 2011년 '식스티 미니츠'에서 "난 아직 나쁜 여자애다. 단지 지금 그런 장소에 있지 않아서인데, 나는 지금 브래드 피트란 곳에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9. 나쁜 것에서 좋은 걸 발견하라{Try To Find The Good In The Bad) : 졸리는 2013년 두번의 유방절제술을 받으면서도 긍정적인 인생관을 유지했다. 피트는 이때의 경험을 "수개월간의 매우 감정적이고 아름다운 영감이었다"며 "머리속에서 유령을 떨쳐버린 훌륭한 구원이었다"고 말했다.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내 가족이다"
10. 서로의 치어리더가 돼라(Be Each Other's Cheerleader) : 두사람은 많은 영화를 같이 했고, 인도주의 활동도 많이 했다. 피트의 인도주의 구호단체 '플랜 B 프로덕션'을 오랫동안 운영했던 제레미 클라이너는 "둘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아아디어를 준다"고 말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올해초 베벌리힐즈 포시즌 호텔서 열린 제 15회 AFI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사진 첫째 둘째). 영화 '바이 더 씨'의 졸리-피트.(AFP/BB NEWS, 영화 '바이 더 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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