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생방송 카메라도 이찬오 셰프와 방송인 김새롬의 달콤한 신혼을 막지 못했다.
23일 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MLT-10 인터넷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김충원아트스쿨 대표 김충원과 한국댄스평의회 부회장 박지우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오세득 셰프와 개그맨 김구라, 디자이너 황재근 등 기존 멤버가 함께 했다.
개인방송에 나선 다섯 명의 호스트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이 각각 김구라와 오세득 셰프의 방에 게스트로 함께한 김새롬, 이찬오 셰프 부부였다. 전반전부터 후반전 방송이 종료 되는 시점까지 두 사람은 수시로 서로의 방을 오가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전반전 중에는 맥주를 주제로 김구라의 방에서 대화를 나누던 김새롬이 안주를 의뢰하기 위해 오세득 셰프의 방을 찾는 상황이 벌어졌다. 아내가 등장하자 이찬오 셰프는 미소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새롬이 너무 예쁘지 않나? 갓새롬이다"고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세득 셰프는 "내 여자친구도 예쁘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후반전에는 반대로 이찬오 셰프가 김구라의 방을 찾았고, 출연진은 부부에게 맥주를 건네며 러브샷을 유도했다. 러브샷을 마친 이찬오 셰프는 "뽀뽀해"라는 주변의 말에 박력 있게 뽀뽀를 시도했고, 놀란 표정을 짓던 김새롬은 이내 주변을 향해 "나 시집 잘 갔지?"를 외쳤다.
이밖에 이찬오 셰프는 오세득 셰프와 요리를 하는 내내 "이거 김새롬도 좀 줬으면 좋겠는데…", "우리 아내 좀 불러주면 안되냐?" 등 달달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작은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의 닭살 애정이 생중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9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다.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 사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