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시 캐나다에서 강하다.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24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 골프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전 첫 번째 홀서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리디아 고는 2012년 이 대회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 역대 LPGA 최연소 우승(15세 4개월 2일)을 차지하며 세계 골프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2013년 대회마저 우승한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도 우승하면서 캐나다에서만 통산 3승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2월 ISPS 한다 호주오픈, 4월 스윙잉스커츠에 이어 3승째를 신고했다. LPGA 통산 8승.
리디아 고는 3번홀 버디와 9번홀 보기를 기록한 뒤 후반에선 타수를 유지하며 4라운드를 마쳤다. 그 사이 루이스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리디아 고는 무너지지 않았다. 18번홀서 진행된 연장전서 파를 기록했고, 루이스는 보기에 그치면서 승부를 갈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유소연과 김세영은 4라운드에만 각각 8타, 4타를 줄여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대회 초반 선두권을 지켰던 캔디 쿵(대만)은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2주만에 대회에 나선 박인비(KB금융그룹)는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허미정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2위, 이미림(NH투자증권), 김효주(롯데), 이일희(볼빅), 지은희(한화)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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