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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은경(32)이 모태솔로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 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배급 판씨네마) 임은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임은경은 아직도 모태솔로냐는 질문을 받자 "맞다"며 "그럴 기회가 있을 수는 있었겠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누굴 만나기가 부담스럽더라. 언제가 좋은 만남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주변에서 연애를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사람인지라 좋아했던 사람은 있다. 예전에 모 방송에 나갔을 때 '뭐야' 그럴까봐 이야기를 못했다.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얼마 안 돼서 차였다"고 솔직히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치외법권'은 분노 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통쾌한 코믹 액션극이다.
임은경이 극 중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언니 은정 역을 맡아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
[배우 임은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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